지난해까지만 해도 새 차를 사려면 1년 넘게 기다려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재작년에는 중국발 요소수 대란으로 화물차가 운행을 멈추고 물류가 마비될 뻔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미중 무역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재와 부품, 장비 등 공급망 재편이 불가피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높아지는 보호무역 장벽으로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공급망 교란에 대비하기 위한 소부장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우택 / 국회 부의장 (지난달 25일) : 재석 211인 중 찬성 209인, 기권 2인으로서 '소재·부품·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 법률안 대안'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.] <br /> <br />이를 근거로 현재 119개인 '소부장' 관련 공급망 안정 품목이 올해 200개로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수출로 먹고살 정도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의 특성을 고려해, 정부가 공급망의 자립화와 다변화를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접목해 글로벌 공급망 위기 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조기경보시스템도 가동됩니다. <br /> <br />[장영진 /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: 기업들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어서 핵심 기술에 대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각국과의 협력을 통해서 우방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새로 문을 연 공급망센터를 우리 기업의 공급망 안정화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는 전초기지로 구축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양일혁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#소부장 #공급망 #반도체 #패권전쟁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62013233579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